전북 CBS 남원 중계소 설립 허가
전북 CBS 남원 중계소 설립 허가
  • 송민애기자
  • 승인 2011.08.0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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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CBS(본부장 최인)가 마침내 남원 중계소 설립하게 됐다.

3일, 방송통신위원회는 전북 CBS가 신청한 남원지역 FM 방송 보조국 개설을 최종 승인하고 허가증을 교부했다. 방송 주파수는 90.7 MHz로 결정됐다.

그동안 CBS의 난청지역으로 꼽혔던 남원과 임실 등 동부 산악권 지역에서도 양질의 CBS 방송을 청취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에 따라 전북 CBS 측은 하루라도 빨리 남원 및 임실 등지의 청취자들이 방송을 청취할 수 있도록 송신탑 설치 및 송출장비 구입 등 남원방송 설립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계획이다.

최인 본부장은 “전북 CBS의 50년 숙원사업이었던 남원 중계소 설립 허가가 마침내 승인돼 무척이나 기쁘다. 전북 CBS 희년을 맞아 이 같은 문제가 해결되니 저를 비롯한 모든 기독교인과 청취자들이 기뻐하고 있다”며 “그동안 남원과 임실 등 동부 산악권 지역 청취자들이 방송을 듣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하루빨리 방송국을 개국해 보다 나은 음질을 선사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say2381@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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