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음식 체험 여행
다문화가정 대상 한국음식 체험 여행
  • 정재근기자
  • 승인 2011.08.0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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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보건소(소장 유효숙)는 결혼이민여성 78명을 대상으로 한국음식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일 완주군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의 수는 482명으로 이는 전체 여성인구 4만1천314명 대비 1.17%의 비율로써 결혼이민여성 거주자가 증가추세이다. 이에 따라 완주군보건소 는 영양플러스사업 및 결혼이민여성의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건강아이 만들기 이유식 및 한국음식 여행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월령에 맞는 이유식 알기와 임산부 영양과 건강관리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다양한 식품 먹이기에 따른 ‘어린이 성장곡선’과 ‘편식 Activity 놀이’교육을 실시했다.

베트남 해리엄마는 “베트남에서 시집온 저희들에게 한국음식에 적응하고 ,그리운 친정음식도 접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완주보건소 관계자는 “보다 많은 결혼이민여성들에 대한 관심으로 지역사회 보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이 결혼이민여성들에 대한 관심으로 보건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고 밝혔다.

정재근기자 jgjeong3@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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