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클럽나인브릿지, 국내 최고 골프코스 선정
제주 클럽나인브릿지, 국내 최고 골프코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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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8.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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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위치한 클럽나인브릿지가 5회 연속 국내 최고의 골프 코스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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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0대 코스는 4월부터 6월까지 독자엽서, 인터넷 투표, 프로골퍼 및 아마추어 챔피언의 설문조사를 거쳐 1차 40개 후보 코스를 선정한 후 이를 대상으로 코스 설계가와 학계, 골프업계, 미디어종사자 등 8개 분야를 대표하는 50명의 전문가가 코스평가에 참여했다. 특히 미국 '골프매거진'에서 실시하고 있는 코스 평가시스템을 도입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더욱 높였다.

클럽나인브릿지는 9개의 코스 평가항목 중 샷밸류, 공정성, 리듬감, 안전성, 시설, 전통 및 기여도 등 6가지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에서는 2009년 55위에서 6계단 상승한 49위에 랭크됐다.

이밖에 한국오픈이 열리는 우정힐스가 2위, '골프의 종가'이자 4회 연속 2위였던 안양베네스트가 3위에 올랐다. 안양베네스트는 3위로 내려앉았지만 코스관리 상태와 종업원의 친절 및 전문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9위에 오른 파인비치는 심미성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미국의 파인밸리는 '골프매거진'이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에서 2009년에 이어 2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사이프러스포인트와 오거스타내셔널(이상 미국)이 2, 3위를 기록했고 세인트앤드루스 올드코스(스코틀랜드), 로얄카운티다운(아일랜드)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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