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우수기업 현장 투어
대학생들 우수기업 현장 투어
  • 소인섭기자
  • 승인 2011.08.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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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직접 가고싶은 도내 우수기업을 찾아 나섰다. 대학생들은 전북도로 부터 대상기업을 추천받아 심층 취재하는 방식으로 탐방을 했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근로조건·안전성·대외적 이미지·선장잠재력·근무만족도를 조사해 최종 15개 기업을 선정했다. 도는 이어 대학 취업센터를 통해 희망이음프로젝트에 참가를 신청한 학생 가운데 4인1조로 팀을 구성, 탐방토록 했다. 이들은 지난 6·7월 자신에게 맞는 기업 투어에 나섰다. 회사 소개를 비롯해 현장투어, 선배 및 인사 담당자와의 만남 등을 통해 기업정보를 취득하고 취업전략을 세우는 기회를 얻었다.

이들은 우수기업 탐방후 PPT와 동영상을 만들어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방식으로 탐방효과를 향상시켰다. 지난달 29일 도 상설채용관서 열린 심사에는 모두 19개 작품이 선보여 이 가운데 PPT 부문서 ‘네오비전21’의 콩쥐&팥쥐가 대상을 수상했고 동영상 부문서는 Ait팀의 JY중공업이 차지했다.

솔라월드코리아 이경재 과장은 “탐방 학생들이 열정과 호기심이 넘쳐나 기업을 공개하는 보람과 함께 좋은 인재를 뽑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모아진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인 명현 전북대 교수는 “모든 작품에서 열정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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