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한 달째 이어지면서 도민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예년보다 긴 장마와 집증호우 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8월 들어서도 당분간 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전북도가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8월 한달 간 무더위심터 2,617개소의 관리를 비롯해 낮시간 살수차 동원을 통한 아스팔트 열식히기 등 특별 활동을 전개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환자들이 특히 건강관리에 유념을 해야한다”며 “자칫 에어컨이나 선풍기 장기가동 등에 따른 난방병도 우려된다”고 말했다.
장정철기자 jang@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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