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생고, 고교 축구대회 결승 진출
영생고, 고교 축구대회 결승 진출
  • 최고은기자
  • 승인 2011.08.01 16:3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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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영생고등학교 축구부가 ‘제37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고교 축구대회’ 결승전에 진출, 우승에 한걸음 다가섰다.

영생고는 오늘(2일) 오후 2시 진주종합경기장에서 경남진주고를 상대로 우승을 다투게 된다.

특히 영생고는 지난 2009년 3월 창단 후 2년 반 만에 전국 고교 축구대회 결승전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면서 명실상부 전북 축구의 위상을 높이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생고는 또 클럽리그인 ‘2011 SBS 고교클럽 챌린저대회’ A조에서도 8승 4무 2패 승점 28점으로 조 1위로 왕중왕전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어 도내 고교 축구계의 신명문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권혁 부장은 “이제 유소년 클럽시스템을 완성해 결승 진출을 한 만큼 전주 영생고등학교가 우리 나라 축구의 미래를 짊어지고 갈 수 있는 인재를 육성한다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래선 교장도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축구를 통해 하나 됨을 보여주고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보여준 축구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승진출 소감을 밝혔다.

최고은기자 rhdms@dom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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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민 2011-08-03 17:08:58
경사났네!!앞으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학교체육부장님과 교장선생님 감사합니다.영생은 영원 합니다.영생만세.만만세.동문회 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면 좋겠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