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남원지사,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농촌공사 남원지사, 집고쳐주기 봉사활동
  • 남원=양준천기자
  • 승인 2011.07.29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농촌공사 남원지사(지사장 김성수)는 29일 산동면 대기리 대촌부락 임모씨 집에서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집고쳐주기’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집고쳐주기 봉사활동을 받은 임모씨는 올해 89세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혼자 살고있는 도거노인으로 매년 장마때만 되면 노후화된 스레이트 지붕으로 빗물이 스며들어 천정이 주저앉고 벽지에는 곰팡이가 피는 등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속에서 살아왔다.

임노인의 딱한 소식을 접한 남원지사는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적립한 기금으로 노후된 지붕은 강판지붕으로 교체하고 곰팡이가 핀 벽지는 예쁜 꽃무늬 새 벽지로 교체하는 등 새로운 깨끗한 집으로 꾸며주었다.

김성수 남원지사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주는 ‘농어촌 집고쳐주기’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으뜸공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domin.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