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 26일 익산 모 안과에 불을 지르고 달아난 40대 방화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익산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7시10분께 익산시 모 안과에 불을 질러 400만원(소방서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도주한 민모(45)씨를 붙잡아 현주건조물방화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탐문수사와 CCTV화면을 분석해 민씨를 특정, 끈질긴 추적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민씨는 경찰조사에서 “안과에서 병원치료를 받은 뒤 병이 낳지 않아 화가 나 불을 질렀다”고 말했다.
전재석기자 jjs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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