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북도에 따르면 쌀 가공제품 TOP 10을 선정,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신청 분야는 떡류, 면류, 빵류, 과자류, 조미식품류, 전분·당류, 아이스크림류, 곡물가공류, 도시락류, 주류·음료류 등 10개다.
TOP 10 신청이 오는 8월 1일까지로 시판 쌀 가공제품 가운데 쌀 함량이 최소 30% 이상이고 쌀 소비 확대 및 밀가루 등 원료의 대체 효과가 큰 제품이어야 한다. 신청은 홈페이지(www.ricetop10.com)를 통해 하고 자가품질검사서 등은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로 우편 접수해야 한다. 선정은 소비자 평가와 품평회 등 3차에 걸쳐 엄격하게 심사하고 11월중 선정한다.
10개 선정업체에는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선정된 제품은 홍보와 판로지원을 함으로써 생산자에게 고품질의 상품개발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믿고 찾을 수 있는 우수한 쌀 가공제품의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선정제품에 대해 직접적인 판매 통로가 구축될 수 있는 대형마트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판매 마케팅이 지원될 계획이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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