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남원시는 전북도에서 처음 실시한 농촌사랑포럼은 운교 정보화마을 활성화를 위해 전북도가 주최하고 남원시 주관, 정보화마을 컨설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농촌사랑포럼은 농촌관련기관을 비롯 학계와 산업계 및 민간 실무자들이 자발적으로 연대한 순수봉사모임으로 포럼을 개최, 도출되는 문제점과 제도를 개선해 농촌 활성화를 도모하고 도.농 상생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활동한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남원시 대산면 운교마을은 지난 2008년 정보화마을로 지정, 포스코와 현대건설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 마을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선진 농촌마을로 작년에 아스파라거스, 스테비아 허브미, 고사리, 흑미, 청자콩 등 42백만원치의 특산물을 판매했다.
전종호 위원장은 “이번 포럼에서 마을 운영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외부 전문가와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며 “정보화 마을이 더욱 활성화되고 소득증대를 가져올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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