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매결연은 전북도 내 16개 시·군 우체국도 모두 동참해 7월 중 체결할 계획이며, 연간 총 6억6,000만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지역경제 및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액 5,400만원봏다 약 12배가량 증가한 규모로, 특히 전 직원이 설, 추석 등 명절시 적극 구매에 동참할 것과 식자재 및 명절상품 구매시 협약시장 우선 이용,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남준현 전북지방우정청장은 협약식 후 전주남부시장 일대에서 ‘이겨라 전통시장! 힘내라 동네슈퍼!’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캠페인 중 전주남부시장 내 과일가게, 순대가게 등을 돌면서 온누리상품권으로 각종 상품을 구입했다.
남 청장은 “전통시장 및 내수시장 활성화 노력이 범 정부 및 전 국민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전북지방우정청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을 밝혔다.
김민수기자 l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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