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 입학정원 78.9% 수시모집으로 선발
전문대 입학정원 78.9% 수시모집으로 선발
  • 최고은
  • 승인 2011.07.2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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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총 모집인원의 약 80%가 수시 전형으로 선발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9일 '2012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계획 주요사항' 발표를 통해 "2012학년도 총 모집인원의 78.9%인 21만 385명을 수시모집에서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는 2011학년도 수시모집 비율 76.7%보다 다소 증가한 것이다.

전국 146개 전문대학 가운데 농협대학과 서울여자간호대학, 그리고 4년제로 개편을 추진 중인 적십자간호대학, 송원대학, 제주산업정보대학을 제외한 141개 학교가 수시모집을 시행한다.

원서접수와 전형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6일까지, 합격자 발표는 12월 11일까지, 합격자 등록은 12월 12일부터 같은 달 14일까지이다.

이전과 달리 미등록 충원기간이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이레 동안 별도로 설정돼, 이 기간 대학들은 예비 합격자를 순위에 따라 선발할 수 있다.

입학사정관제로 학생을 모집하는 대학은 2011학년도 13개에서 2012학년도는 20개로 늘었으며,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다음 달 1일부터 진행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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