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팡파르
23일 프로야구 올스타전 팡파르
  • 신중식
  • 승인 2011.07.21 15: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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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프로야구를 빛낸 최고이 스타들이 잠시 순위 경쟁을 잊고 축제의 장을 만든다.

오는 23일 5년만에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프로야구 출범 30년을 맞이, 팬들과 호흡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12시부터 진행되는 장외행사로는 프로야구 30년 회상 터널을 제작하여 프로야구 3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을 전시하고 8개 구단 마스코트와의 장외 포토타임이 준비되어 있다.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식전행사에서는 그라운드 팬 사인회와 포토타임, 프리허그가 진행되며 유키스가 노래한 야구송도 발표될 예정이다.

오후 3시50분부터는 G마켓 홈런 레이스 예선이 펼쳐진다. 현재 리그에서 홈런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이대호(롯데), 최형우(삼성)를 비롯해 박정권(SK), 강민호(롯데),조인성(LG), 이병규(LG), 강정호(넥센), 최진행(한화)등 총 8명이 7아웃제로 결승에 진출할 1,2위 선수를 가린다. 결승은 본경기 5회말 종료후 치러질 예정이다.

타자 중 최고 구속을 겨루는 타자 스피드킹 행사도 새롭게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한 선수당 3번의 기회가 주어지며 한국프로야구에서 가장 강한 어깨를 가졌다 자부하는 최정(SK), 김상수(삼성), 양의지(두산), 김현수(두산), 이진영(LG), 정성훈(LG), 유한준(넥센), 신경현(한화) 선수 등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올스타전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되는 공식행사에서는 2011 프로야구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인 롯데카드에서 전북 이평중학교와 경남 원동중학교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이어서 30주년 레전드 올스타의 입장식과 핸드프린팅, 반지수여식이 있을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우승팀 및 미스터올스타 등 시상식이 거행되며, 화려한 불꽃놀이로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올스타전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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