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남원시는 대통력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기초생활권 연계협력사업’ 최종 평가에서 섬진강 A+A 타운벨트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3개 시군이 제출한 연계협력사업을 대상으로 도 1차 평가평가와 중앙심사위원회 서면평가, 관계부처 검토 등의 단계를 거쳐 연계협력도를 비롯 사업 타당성, 성과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선정됐다.
우수 연계협력사업으로 선정된 섬진강 A+A 타운벨트 조성사업은 남원시의 제안으로 섬진강 상류지역인 남원. 임실. 순창 등 3개 시군이 협력해 섬진강권의 문화. 예술지원과 농.특산물을 연계한 사업으로 2114년까지 46억원(국비 37억원, 지방비 9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우수 연계협력사업은 2012년 광특회계 신규사업 우선편성은 물론 국고 보조율 10% 상향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등 각종 지원이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형만 남원시장 권한대행은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연계협력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 지역간 연계를 통해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양준천기자 jc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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