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제일고와 중국 남경제일중은 지난 2000년에 시작해 올해로 11년째 상호 교류 행사를 해오고 있다..
이에 지난 14일 남경 제일중에 협홍 단장과 교사 5명, 학생 29명 등 총 35명이 전주를 방문해 4박5일간의 일정을 보내고 18일 귀국길에 올랐다.
중국 방문단은 첫날 호남제일고 경초문화관에서 펼쳐진 환영행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동아리 활동 실력을 뽐냈다.
김관수 교장은 환영사에서 “글로벌 시대를 맞이해 양국의 문화 교류를 통해서 서로의 문화에 대해서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택수 이사장은 환송사를 통해 “양교의 교류는 양교의 상호이해와 양국의 우호증진을 위해서도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오랜 시간동안 꾸준히 쌓아온 양교의 우호와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답사에 나선 협홍 단장은 “언제나 한결같이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성대하게 환영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양교의 우호 증진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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