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한준수)가 지역주민의 정보활용능력을 배양하고 계층간·세대간 정보격차를 해소하기 위하여 전주시민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시작한 중반기 시민정보화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산구는 지난 1999년도에 정보화교육장을 구청3층에 마련하고 매년 상반기, 중반기, 하반기로 나누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준 있는 교육과정 개설 및 관리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중반기에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교육은 지난 5월2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여 8개 과정에 24명씩 192명을 선발하였으며 왕초보반 및 인터넷활용 과정의 경우 접수 하루 만에 마감될 정도로 시민의 참여도가 높았다.

지난주부터 진행한 과정은 자격증 취득을 위한 ITQ엑셀과 파워포인트 2007 과정이며 특히, ITQ엑셀 자격증과정은 수료후 희망자에 한해 자격시험을 응시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ITQ한글반의 경우 ITQ한글 자격시험에는 12명 응시하여 8명이 합격하는 큰 성과를 거둔바 있다.

중반기 교육은 9월 2일, 하반기 교육은 10월쯤 실시할 계획이다. 편리한 교육 신청을 위해 9월 중순경 인터넷(http://edu.jeonju.go.kr)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단 기초과정의 경우 전화 및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그동안 완산구청에서 실시한 정보화교육은 지역주민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앞으로도 미래정보화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가능한 정보화 이용능력 향상을 위하여 맞춤형 교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기타 시민 정보화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완산구청 행정지원과 (☎ 220-5462, 530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방희기자 leeb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