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남관초등학교, ‘영어 아나바다 시장 개최’
완주 남관초등학교, ‘영어 아나바다 시장 개최’
  • 최고은
  • 승인 2011.07.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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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남관초등학교가 지난 16일 ‘영어로 사고파는 아나바다 시장’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영어 아나바다 시장은 학생들에게 절약정신과 함께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자는 취지로 내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열린 아나바다 시장은 본교 U-러닝 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모은 학용품, 의류, 완구류, 책 등 400여 점의 물품이 진열,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홍균 교장은 “날마다 새로운 디자인의 물건들이 쏟아져 나와 소비가 넘쳐나는 요즘, 아나바다 시장을 통해 학생들이 물건을 아껴 쓰고 나눠 쓰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나바다 시장을 통해 거둔 수익금은 학내의 불우한 학생들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

최고은기자 rhd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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