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금융감독원 전주출장소에 따르면 도내 금융이용자의 피해구제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처리한 민원은 총 891건으로, 전년동기 1천626건 대비 45.2%에 해당하는 735건이 감소했다.
주요 민원내용은 도내 일부 금융회사의 영업정지에 따른 비은행기관의 건전성 및 예금자보호관련 사항, 보험상품 불완전 판매 또는 보험금지급 관련 민원, 금융회사의 채권추심관련 민원 등이며, 이 밖에 상속인금융거래 조회 문의가 많았다.
금융권역별로는 은행·비은행이 294건(33%)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보험 240건(26.9%), 증권 13건(1.5%) 등이며, 기타 민원이 344건으로 전체 38.6%를 차지했다.
한편, 올 상반기중 금감원 전주출장소에 신청된 피상속인 금융거래 내역 조회신청건수는 155건으로 지난해 상반기 153건에 비해 1.3%(2건) 증가하는 데 그쳤다.
김완수기자 kim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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