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운동은 삼천천과 전주천을 구간별로 나누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정화운동 구간으로는 우림교와 삼천교 사이의 삼천지구, 마전교와 이동교 구간인 효자지구, 그 외에 가련교와 백제교를 잇는 서신지구등이다.
장세환 의원은 이날 "전주시가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전주천 일대가 상류에서 떠내려온 각종 쓰레기로 덮여 제거작업을 하고있지만 워낙 많은 양이라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전주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장 의원은 “폭우로 흘러든 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된 것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는데 우리가 지나간 자리가 점점 깨끗해지는 산책로를 보니 가슴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장 의원을 비롯해 완산을 시도의원 및 당직자 60여명이 참석하여 정화운동을 벌였다.
박기홍기자 khpark@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