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복구는 보훈대대 지원장병 20여명을 3개소에 투입해 마대에 흙을 담아 붕괴지역에 쌓고 천막을 동여매 토사가 유실되지 않도록 튼튼하게 정비했다.
작업에 참여한 고운 대위와 장병들은 “하루라도 이분들이 시름을 덜고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옹벽붕괴로 망연자실해 있던 피해주민 장태곤씨는 “장병들과 동사무소가 합심하여 피해복구를 도와주니 너무나도 힘이 된다”고 말했다.
이방희기자 leebh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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