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초산동 연혁비 제막(수정)
〔정읍〕초산동 연혁비 제막(수정)
  • 정읍=김경섭
  • 승인 2011.07.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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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초산동의 발자취가 연혁비로 거듭났다.

정읍시 초산동 연혁비건립 추진위원회는 15일 김생기 시장과 유성엽 국회의원, 민주당 정읍지역 장기철, 전 강광시장, 우천규 정읍시의회 부의장, 김대중 도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산동 발자취를 기리기 위한 연혁비 제막식을 가졌다.

이와 함께 참여한 기관·단체장은 이날 연혁비 옆에 8년 단풍나무를 기념으로 심었다.

이날 제막한 초산동 연혁비는 시기3동이 지난 5월 1일자로 초산동으로 명칭이 변경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당시 구성된 초산동연혁비건립 추진위원회는 김정호 위원장을 중심으로 연혁비의 내용과 재질 등 제반 사항에 대하여 각계 각층의 폭넓은 의견 수렴과 자문 과정을 거쳐 연혁비를 제작했다.

초산동 연혁비 모형과 문안은 유종국(전북과학대 교수), 정인택(협신석물 대표)가 참여했으며 서체는 지암 유승훈 선생 작품이다.

높이 2.5미터, 가로 2.4미터 타원형으로 동주민센터 옆에 세워진 초산동 연혁비에는 초산동의 역사와 문화 등을 담았다.

조정열 초산동장은 “이번 연혁비 제막식을 통해 초산동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거듭날 수 있었다”며 “동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초산동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읍=김경섭기자 kskim@

꼭 박스로 게재 부탁

사진은 4시 발송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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