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경찰, 독거노인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완주경찰, 독거노인 찾아 수해복구 구슬땀
  • 정재근
  • 승인 2011.07.14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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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경찰서(서장 강황수)는14일 경찰기동대 1개 중대를 지원받아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가 우려되는 완주군 봉동읍 은하리 은하마을 이덕연(80세)씨 가정을 방문, 토사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마대에 흙을 넣어 축대를 쌓는 등 수행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완주군 대부분 지역에서 도로유실, 농작물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만큼 지역 주민들이 하루 빨리 예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수해복구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날 피해복구에 참여한 김모 대원은 “할머니가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아주 흐뭇하게 생각한다”며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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