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저포스터에는 소리축제 공동 집행위원장인 김형석, 박칼린이 모델로 나섰다. 두 집행위원장은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상모를 돌리고, 부채를 잡고있는 등 다양한 음악이 어우러질 올 축제의 방향을 보여주고 있다.
메인포스터는 한국의 전통과 전 세계 에술과의 교류·교감을 강조하고 있다. 영화 미술감독이자 드로잉 작가로 유명한 장박하 작가의 작품으로 전 세계 다양한 음악의 연주자들의 모습이 표현됐다.
올 축제의 주제인 ‘이리 오너라 up go 놀자’를 포스터 중심에 세우고, 포스터 상단에 상모의 긴 꼬리와 달을 연결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김미진기자 mjy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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