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초청 신화일보 방문단, 전주상의 간담회서 밝혀
본사 초청으로 11일 전북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江蘇省) 신화일보(新華日報) 본사 방문단에 허홍상(許洪祥) 단장 일행은 이날 오후 전주상공회의소를 예방하고 김택수 전주상의 회장 등과 함께 양 지역 상공업계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택수 회장은 이자리에서 “중국은 전북에 제일 교역 대상국이다”며 “지난 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20여년 동안 교류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전북와 장쑤성(江蘇省)간 상호교류도 활발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양 지역간 기업인 교류에도 신화일보(新華日報)가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홍상(許洪祥) 신화일보그룹 이사장은 이에 대해 “전북의 열정과 환대에 감사한다”며 “양 道·省간 교류를 토대로 각종 협력사업에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특히 “전북의 새만금 계획에 장쑤성(江蘇省)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장쑤성(江蘇省) 연해개발 계획 추진과 전북의 새만금이 맞물려 아주 좋은 시기를 맞고 있다”고 화답했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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