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쑤성(江蘇省), 새만금에 깊은 관심
중국 장쑤성(江蘇省), 새만금에 깊은 관심
  • 배청수
  • 승인 2011.07.11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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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초청 신화일보 방문단, 전주상의 간담회서 밝혀
▲ 11일 중국 장쑤성의 유력 일간지 신화일보 방문단이 전주상공회의소를 예방하고 양 지역 상공업계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가진뒤 허홍상 단장과 전주 상의 김택수 회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 신상기기자
중국 장쑤성(江蘇省)이 전북의 새만금 내부개발계획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사 초청으로 11일 전북을 방문한 중국 장쑤성(江蘇省) 신화일보(新華日報) 본사 방문단에 허홍상(許洪祥) 단장 일행은 이날 오후 전주상공회의소를 예방하고 김택수 전주상의 회장 등과 함께 양 지역 상공업계 교류 활성화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김택수 회장은 이자리에서 “중국은 전북에 제일 교역 대상국이다”며 “지난 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20여년 동안 교류가 급속히 진전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전북와 장쑤성(江蘇省)간 상호교류도 활발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양 지역간 기업인 교류에도 신화일보(新華日報)가 많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허홍상(許洪祥) 신화일보그룹 이사장은 이에 대해 “전북의 열정과 환대에 감사한다”며 “양 道·省간 교류를 토대로 각종 협력사업에 발전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특히 “전북의 새만금 계획에 장쑤성(江蘇省)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장쑤성(江蘇省) 연해개발 계획 추진과 전북의 새만금이 맞물려 아주 좋은 시기를 맞고 있다”고 화답했다.

박기홍기자 kh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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