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태국관광객 유치작전 개시
전북도, 태국관광객 유치작전 개시
  • 소인섭
  • 승인 2011.07.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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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불안과 일본 원전사고로 주춤한 태국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유치작전이 개시됐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박 이상 태국 단체관광객은 5천522 명이었으나 지난해 말 연평도 포격사건과 올해 3월 발생한 일본 원전폭파사고 영향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는 태국 현지 유력 여행사 대표와 상품개발자를 초청, 관광자원 홍보와 안전한 여행을 강조하는 등 모객활동을 벌인다. 특히 태국 방콕∼김해간 임시 항공편이 주 4회 편성됨에 따라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도는 지난달 서울서 개최된 트래블마트와 태국 현지 세일즈콜로 이어진 적극적인 마케팅 결과 새로 출시한 전북 관광상품 판매 촉진을 위해 여행관련 현지인을 초청,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 동안 마이산·한옥마을·고사동 쇼핑거리·내장산·춘향테마파크·새만금 방조제·부안영상테마파크 등 도내 관광자원을 답사하고 2박3일 또는 3박4일 관광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앞두고 해외 관광객 유치에 중점을 두고 시장별 전문여행사·관광공사·행정간 협조를 강화해 마케팅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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