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수산물 가공·물류·연구시설 조성
전북도, ­수산물 가공·물류·연구시설 조성
  • 소인섭
  • 승인 2011.07.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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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에 서해중부권을 아우르는 수산물 가공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위판은 물론 가공·판매·식품개발을 ‘원스톱’처리할 수 있어 내수 및 수출확대가 기대된다.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군산시 해망동 1만6천648㎡ 부지에 총 195억 원을 투입해 수산식품 개발을 지원하는 연구시설과 수산물 처리장·가공공장 등 가공시설, 위판장과 냉동·냉장창고 등 물류시설로 구성된 수산물 가공단지를 조성한다.

군산시 용역결과 서해안은 수산물 생산·집산지역이나 연구·개발, 가공산업 인프라 발달이 미약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산물 종합 연구·가공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군산 수산물 거점단지’ 조성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예산반영이 관건이다. 농식품부가 신규사업으로 채택, 요구액 49억 가운데 31억 원을 반영해 기획재정부에 올려 이달 말 확정 예정이다. 예산이 확정되면 총 195억 원을 투입, 1차년도인 내년 중 실시설계 용역 및 착공하고 2012년 준공한다.

소인섭기자 is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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