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전북도에 따르면 보육시설 1천546곳에 냉·난방비를 7월부터 규모별로 차등지원한다. 최고 규모인 92인 이상의 경우 연 총 300만 원을 지원하고 20인 이하 시설은 60만 원이다.
냉·난방비 지원은 최근 유가 인상 등 사회 전반의 물가 상승에 따라 12시간을 운영해야 하는 어린이집의 운영악화를 개선하고 기후 변화 등에 따른 학부모의 요구에 따른 것이다.
도내 보육시설은 공공 294, 민간 481, 가정 766, 직장 5곳으로 냉·난방비 지원액은 올 하반기(7·8·12월) 9억8천730만 원 등 연간 19억7천460만 원이다.
소인섭기자 isso@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