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제주· 인천 등 카지노 유치전 치열
전북·제주· 인천 등 카지노 유치전 치열
  • 장정철
  • 승인 2011.07.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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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개발과 관광을 위해서는 복합카지노 리조트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타시도들 역시 치열한 물밑 유치전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도에 따르면 새만금에 카지노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새만금개발이라는 국가사업의 특성을 감안해 정부차원의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제주도는 카지노 신설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끝내고 부작용 절감방안을 마련중이고, 대구·경북은 낙동강 일원에 선상카지노를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인천 역시 인천국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한 영종도 카지노 유치전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는 등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 유치의 황금알을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카지노 유치에 혈안이 돼 있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새만금개발과 관광,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핵심이 될 카지노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고 대책마련에 본격 착수했다.

장정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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