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전라북도 문예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적극적인 공연예술의 체험을 통해 전문가 및 비전문가들의 공연예술이해를 돕고, 관심을 증가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문화예술체험교육 프로그램은 크게 전시, 공연, 세미나로 나뉘어 일주일 간 진행된다. 우선, 19일부터 24일(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전북대학교 예술진흥관 전시실에서는 무용공연과 관련된 영상물을 전시, 이를 통해 관객들의 상상력을 유발한다.
또 23일과 24일 저녁 7시 예술진흥관 야외무대에서는 ‘전주예술중학교 CDP 무용단’과 ‘임은주 무용학원단’, ‘CDP 무용단’ 등이 무대에 올라 전래동화를 즉흥무용으로 선보이는 ‘즉흥 잼(Jam) 체험’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무용에 대한 거리감을 없애고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5일 오후 5시 예술진흥관 전시실에서는 참가자들이 모두 모여 체험에 대한 소감 및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갖는다.
김원 대표는 “이번 문화예술체험교육은 개개인의 자아상과 신체상에 대한 상상력을 유발시켜 공연예술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소양 및 인성 개발에 도움을 주고, 지역문화예술의 보편적 가치를 증대시키고자 마련됐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민애기자 say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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