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나이키의 초청을 받은 브라이언트는 13일 첫 방문지 필리핀을 거쳐, 14일 한국 방문 후 15일 중국을 찾을 예정이다. 2006년 여름 한국을 방문한 바 있는 브라이언트는 이번 행사에서 자신의 대표적인 기술인 펌프 페이크를 비롯한 돌파 기술, 어려운 상황에서도 슛을 만들어낼 수 있는 비법 전수를 위한 클리닉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농구 마니아들과 일대일 대결을 펼칠 계획. 14일 본 대회에 앞서 12일과 13일 양일간 펼쳐지는 3대3 농구 32강 토너먼트를 통해 선발되는 고등부, 대학부 결승진출팀에게 클리닉 세션 참가의 기회가 주어지고 중등부 우승팀에게는 브라이언트와 1대1 대결 기회가 주어진다. 각 부문별 토너먼트 참가 신청은 온라인(www.kobekoreatour.com)을 통해 가능하다.
클리닉이 끝난 뒤에는 '바스켓카운트&토크'라는 이벤트 참가자 대상 공개 토크쇼를 통해 브라이언트의 진솔한 면도 만나볼 수 있다. 노컷뉴스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