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제1회 추경예산 839억 증가한 5천298억원 규모
완주군 제1회 추경예산 839억 증가한 5천298억원 규모
  • 정재근
  • 승인 2011.07.05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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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제1회 완주군의 추경예산 규모는 본예산 대비 18.8%(839억원) 증가한 총 5천298억원으로 편성, 의회에 상정했다.

5일 완주군은 이번 편성된 제1회 추경예산 규모는 총 5천298억원으로 당초 본예산 4천459억원보다 18.8%가 증가한 것이며 재정자립도는 24.6%로 당초예산 22.9%보다 1.7%가 상승했다.

추경 항목별로는 순세계잉여금 211억원, 지방세교부금 187억원, 국·도비보조금 154억원, 국내차입금 200억원 등이다.

이중 일반회계는 4천900억원으로 당초예산보다 812억원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27억원이 증가한 398억원으로 편성했다.

또한, 농업예산에 로컬푸드 활성화 및 농업농촌 복지화 실현 부문에 129억원이 증가한 934억원을 편성함으로써 농업예산 1천억원 시대를 실현하는데 성큼 다가섰다.

이번 추경예산은 행정타운 건립 10억원, 경영수익사업추진에 10억원 등 일반공공 행정분야에 242억원, 인재양성 18억원 및 완주군립중앙도서관 건립에 13억원을 편성하는 등 공공질서 및 문화관광에 67억원을 편성했다.

특히, 질 좋은 상하수도 서비스 제공을 이서하수처리장 건설사업 14억원 및 하수처리관거 정비사업 7억원 등 환경보호 부문에 46억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에 5억원 원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에 50억원 등 사회복지 및 농림해양수산 부문에 165억원을 증액, 편성해 군민의 환경개선을 도모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 주민 소득증대를 위한 테크노밸리 조성사업에 109억원, 에너지 안전 및 공급개선에 5억원 등 산업·중소기업분야에 119억원을 증액·편성하였고, 하천정비 및 유지관리에 33억원이 국토 및 지역개발사업이 반영되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편성에서는 군정 주요 시책사업과 민선 5기 공약사업, 국·도비 보조금 및 특별교부세 확정에 따른 예산 반영에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며 “지역경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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