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시포 (6일), 동호(7일) 해수욕장 개장
구시포 (6일), 동호(7일) 해수욕장 개장
  • 고창=남궁경종
  • 승인 2011.07.05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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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조와 노송숲, 명사십리 해안이 절경을 이루는 고창 구시포해수욕장과 동호해수욕장이 6일과 7일 각각 개장한다.

군은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의 편익을 위해 진입로에 보행자 안전로를 확보하고 화분 설치 등 미관 정비, 화장실과 급수대, 안전관리센터, 의자 등 편익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해수욕객의 안전을 위한 부표설치 및 수상구조대 편성을 마무리하는 등 피서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상하면 구시포해수욕장은 명사가 십리에 펼쳐지고 송림이 우거져 오토캠핑이나 텐트족에게 각광을 받는 곳으로 백사장 앞에는 손에 잡힐 듯한 가막도가, 발 밑에는 고운 금모래가 있어 해수욕하기에 안성마춤이다.

또한 완만한 수심과 차갑지 않은 수온으로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피서를 즐기기 적합하며 횟집을 비롯한 각종 음식점도 산재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수 있다.

해리면 동호해수욕장은 완만한 경사의 모래사장과 갯벌이 어우러진 완만한 수심의 해수욕장으로 어린이들도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으며 백사장 뒤쪽으로 아름드리 소나무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이 찾는 휴양지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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