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문학’ 2011 상반기 제35호 발간
‘임실문학’ 2011 상반기 제35호 발간
  • 송민애
  • 승인 2011.07.0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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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문학의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동인지 ‘임실문학’ 상반기 제35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기획특집 ‘고향, 임실을 말한다’와 ‘우리 고향문화 역사를 먼저 알자’를 마련해 임실의 아름다움을 ‘임실문학’지를 통해 알린다. 지난 5월, 임실군청과 임실문화원의 협조를 얻어 ‘문화역사탐방 기행’에 올랐던 임실문인회원들이 고향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한 것.

이에 따라 유정복 전 전북대학교 교수는 기획특집 ‘고향, 임실을 말한다’에서 소충사에 담긴 ‘충·효·열’의 정신을 녹여냈으며, 김춘자 수필가는 ‘하룻길 고향 둘러보기’를 주제로 운서정의 절경을 풀어냈다. 이밖에도 김정길 수필가, 황영순 남원 혼불 정신 선양회 부이사장 등도 고장의 유서 깊은 역사와 빼어난 풍광을 짧은 글 안에 담았다.

이어진 기획특집 ‘고향, 임실을 말한다’에서는 김여화씨의 ‘소충제, 사선제와 충효사상’, 김춘자씨의 ‘우리 한바탕 푸지게 놀아보세’, 이병창씨의 ‘섬진강의 애환과 망향탑의 향수’ 등의 다양한 글을 통해 임실의 풍요로운 문화유산 및 자산을 펼쳐보인다.

더불어 김애순, 김종원, 노봉소, 백순기, 강명자 시인 등과 함께 김여화, 김영숙, 김용완, 신영규, 이태현, 최근호 수필가 등의 작품 또한 만나볼 수 있다.

송민애기자 say2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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