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해위험지구 대책마련 착수
전주시 재해위험지구 대책마련 착수
  • 이보원
  • 승인 2011.07.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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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여름 장마철을 맞아 색장지역 붕괴 위험지구 등 재해 위험 지구에 대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본보 1일자 1면 보도>

송하진 전주시장은 4일 오전 재해 위험 지역을 방문, 현장을 점검하고 사전에 철저한 점검을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따라 전주시는 붕괴위험지역 1곳과 침수지역 4곳등 모두 5곳의 재해위험지구에 대해 2015년까지 국비 및 지방비 450억원을 투입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붕괴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색장지구는 내년 예산에 사업비 20억원을 확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절개지를 깎아내 사면을 조성한뒤 녹생토를 식재하고 350m구간에 1개 차선을 증설해 붕괴위험을 제거한다는 계획이다.

또 하천범람 및 침수위험지구인 덕적천 정비사업은 이미 올해 사업을 착수했으며 내년에 마무리된다.

이와함께 야전, 진기들, 어은지구에 대하여는 2013년부터 년차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15년까지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어서 1,200세대 3천여명의 주민들이 해마다 되풀이되는 주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 걱정을 덜게 될 전망이다. 이보원기자 bwlee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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