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구강보건실 및 해리면과 성내면 2곳의 보건지소 치과실에서 행해지는 이번 사업은 150여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아상실로 인해 발생하는 건강불균형을 예방해 즐거운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고창군 지역 어르신의 약 절반이 틀니를 장착하고 있거나 앞으로 해야 할 정도로 구강건강 상태가 매우 열악하다”며 “구강 및 전신건강 상태를 파악하여 스켈링 후 전문가 불소도포와 개인별 잇솔질, 구강용품 등을 배부하여 노년기에 새롭게 건강한 구강과 만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치료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매년 1-2회 지속적으로 지도·관리해 보유중인 자연치아도 건강하게 유지토록 관리할 계획이다.
고창=남궁경종기자 ngg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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