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진 4억6천만원 연봉대박
하승진 4억6천만원 연봉대박
  • 신중식
  • 승인 2011.06.3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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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프로농구 우승팀 전주 KCC 이지스가 2011-2012시즌 연봉 협상 마감시한인 30일 모든 선수와의 계약을 마무리하고 선수단 구성을 마쳤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신 센터(221cm)이자 올해 우승의 일등공신인 하승진은 지난 시즌보다 1억1,000만원이 인상된 연봉 4억6,000만원에 계약해 연봉 대박을 터뜨렸다. 방성윤(4억8,000만원)에 이어 역대 4년차 연봉 2위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난 시즌 군 복무 후 합류했던 신명호는 팀내 최고 인상률은 86.7%를 기록하며 연봉 1억4,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로 입단해 KCC에서 마지막 3년째 시즌을 맞이하는 전태풍은 지난 시즌보다 6,000만원 오른 연봉 3억1,000만원에 계약해 24% 인상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KCC는 다음 시즌 샐러리캡(20억원)의 100%를 소진했다. 지난 시즌 우승에 대한 보답으로 FA 계약 선수를 제외한 모든 선수들의 연봉이 인상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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