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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키운 것이 팔할이 바람이라고 했던 미당 서정주는 우리문학사의 최고의 시인다. 고은 시인의 말 대로 ‘그는 시의 정부였다’그러나 친일과 80년 5공 정권에 아부한 탓에 문학적인 평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광주학생운동으로 학교에서 퇴학당한 후 1931년 고창고보 2학년으로 편입했으나 권고 자퇴를 당했다. 고창고 시절 친구들과 기념사진 한 장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