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택시 임금 인상 타결
2012년 택시 임금 인상 타결
  • 전재석
  • 승인 2011.06.29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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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김택수)과 전국택시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 전주시지부(본부장 서영빈)는 29일 2011년도 임금을 21.3%인상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전주시 덕진구 전북택시운송사업조합에서 사측 대표 9명과 노조측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협상에서 양측은 3시간여에 걸친 협상끝에 임금 21.3% 인상안에 합의했다.

이에따라 운전기사들의 월 급여는 현행 74만5천원에서 90만4천원으로 15만9천원이 오른다.

사납급은 1만7천원 인상을 요구하는 사측과 1만2천 원 인상을 주장하는 양측이 줄다리기 끝에 1만4천원 인상안에 전격 합의했다.

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양측이 협상을 통해 상호 인상안에 극적으로 합의함에 따라 더욱 양질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재석기자 jjs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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