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3일 방송될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태국의 수도 방콕을 무대로 방송 이래 최대 규모의 레이스를 펼친다.
‘런닝맨’ 팀이 촬영을 위해 방콕을 찾았다는 소식을 접한 태국인들이 공항과 촬영장 일대에 모이는 등 가는 곳 마다 인산인해를 이뤘다.
태국에 도착한 후 게스트가 김민정과 닉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런닝맨’ 멤버들은 공항에 몰린 팬들의 환호에 “닉쿤이 온다는 소식을 듣고 팬들이 몰려왔다”고 닉쿤을 부러워했지만, 이내 ‘런닝맨’ 멤버들의 이름을 부르며 ‘유르스윌리스’ ‘하로로’ 등 별명이 적힌 수십개의 플랜카드를 발견하고서는 신기해했다는 후문.
태국 현지인은 ‘런닝맨’이 태국인들이 좋아하는 한국 프로그램으로 손꼽히고 있다며 식을 줄 모르는 한류 열풍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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