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첨단벤처단지는 지난 2001년 ‘전주첨단벤처단지’ 조성 협약을 통해 전주시, 중소기업청, 전라북도, 전북대TIC 등에서 총 18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광전자 정밀, NIB 등 28개 기업체와 전주벤처촉진지구 및 전주국방벤처센터 등 3개의 기관을 입주시켜 지난 10년간 1천643억원의 매출과 1천500명의 고용을 창출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
전주시와 전북대TIC는 이번 전주첨단벤처단지 2단계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젊은 인재가 첨단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기술융복합형 산업단지로 변모시킴으로써 첨단산업 성장과 젊은이들의 일자리 확충에 초점을 맞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노학기 본부장은 “세계 시장에서 통하는 첨단기술로 무장한 글로벌 강소기업, 젊은 인재들이 최고의 자부심으로 일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는 첨단기술융복합형 클러스터로 전주첨단벤처단지를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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