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1년 상반기에도 체납세 징수 道 평가 우수
완주군, 2011년 상반기에도 체납세 징수 道 평가 우수
  • 정재근
  • 승인 2011.06.24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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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2011년 상반기 시·군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두었다.

26일 완주군에 따르면 전라북도가 지방세수 확충 및 행정안전부의 전국 체납실적 공개 등에 대비해 5월말 기준으로 도내 자치단체의 지방세 징수실적을 평가한 결과, 총 395억5천600만원을 부과해 362억6천8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총 91.7%의 높은 징수실적이며, 상반기 목표의 110%에 이른다.

세수규모에서 도내 자치단체 중 네 번째로 많은 완주군은 2010년 상·하반기 수상에 이어 2011년 상반기에도 시·군 체납세 징수실적 평가에서 좋은 실적을 거두었으며, 전라북도에서 시행한 그룹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에 앞서 완주군은 지난 3월부터 체납액 일소를 통한 안정적인 세수확보를 위해 군·읍.면 230명의 공무원이 주 2회의 주·야간 자동차번호판영치와 부도업체 및 대포차량를 추적하여 압류, 영치 등과 50대의 차량공매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체납세 특별 징수를 실시한 바 있었다.

임정엽 완주군수는 “이 번 평가 결과는 체납세 징수에 행정공무원들이 많은 노력한 점도 있지만, 그보다도 한층 성숙해진 군민의 납세의식이 크게 기여한 것 같다”며 “생계형 체납자를 제외한 악의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추적과 강력한 징수를 통해 조세 정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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