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탁구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단체전과 개인전 각 7개부로 나뉘어 단체전 103팀, 개인전 210팀 등 1천여명의 탁구인들이 모여 기량을 뽐내며 열띤 경합을 펼쳤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탁구인 가족들도 주말을 맞이해 청정 고랭지 지역인 진안을 함께 찾아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는 탁구 동호인들을 주축으로 행사가 치러져 해마다 참가자가 늘며 탁구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탁구 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한편 진안군에서는 마이산컵 전국탁구대회 후 7월 9일부터 2일간 진안 문예체육회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국배드민턴대회와 8월 진안홍삼배 전국 남녀 배구대회가 열린다.
진안=권동원기자 kwond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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