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책 읽는 도시 만든다
완주군 책 읽는 도시 만든다
  • 정재근
  • 승인 2011.06.2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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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이 책 읽는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23일 완주군은 올해 처음 시도되는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식을 가졌다.

완주군은 도서관 인프라와 주민들의 독서운동 전개 등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사업을 통해 완주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 추진위원회는 유관기관 전문가, 독서단체 대표, 관련 공무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위원장 송준호 우석대 문예창작과 교수)됐으며 완주군도서관 ‘꿈달아’의 정선옥 독서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추진위원들은 사업추진의 기본계획수립과 전반적인 사업추진, 완주군 독서문화진흥을 위한 다양한 후원사업을 하게 된다.

특히 추진위원에는 ‘연어’ 등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우석대 문예창작과 안도현 교수와 완주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완주교육지원청 교수학습지원 장학사, 완주군 관내 공공도서관(2개소), 작은도서관(5개소), 학교마을도서관(3개소) 독서회 회장단 등이 포함돼 앞으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서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송준호 추진위원장은 “완주군의 공공도서관과 각 읍면에 조성된 작은도서관 등 도서관 인프라를 활용해 ‘책 읽는 지식도시 완주’사업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불러 일으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군민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완주군만의 특색을 나타낼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정재근기자 jgje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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