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실내수영장 재개장 오는 12월 초께로 잠정 가닥
덕진실내수영장 재개장 오는 12월 초께로 잠정 가닥
  • 남형진
  • 승인 2011.06.22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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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주시가 무상 사용하게 될 종합경기장내 덕진실내수영장의 재개장 시기는 오는 12월 초순께가 될 전망이다.

22일 전주시는 “전북도로부터 무상사용 허가를 받은 덕진실내수영장 재개장 문제는 현재 진행중인 시험가동에서 문제점이 없는 한 추가 보수 작업 등을 거쳐 오는 12월 초께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는 덕진실내수영장 재개장 문제와 관련 당초 전면 보수 입장에서 수영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시설 보수에 초점을 맞춰 재개장 문제에 접근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보수가 필요한 분야는 샤워장 온수 공급을 위한 별도의 보일러 설치와 그밖의 노후된 필수 시설 등이며 추가 보수에 소요되는 비용은 기존 보다 늘어난 약 3-4억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시험 가동에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전주시의 추가 비용 부담으로 덕진실내수영장 재개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문제는 전주시도 예산 상황이 여유롭지 못해 덕진실내수영장 추가 보수를 위한 재원 마련 문제는 과제로 제시되고 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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