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G20정상회의 유공 기관 국무총리 표창
전주시 G20정상회의 유공 기관 국무총리 표창
  • 남형진
  • 승인 2011.06.20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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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열린 G20 정상회의 성공 개최와 관련해 전주시가 한국적 스타일로 실내 인테리어를 작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날 청와대 녹지원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 대한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전주시가 유공기관으로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서울 G20정상회의 유공자 영예 수여식에서는 기관 15곳, 개인 20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지자체 중에는 전주시와 안동시가 유일했다.

특히 전주시는 G20 정상회의장 중 20개국 정상들만 사용한 레드존을 온브랜드 가구와 한지등, 한지아트월 등으로 꾸며 가장 한국적인 스타일과 전주 문화 콘텐츠의 우수성을 세계 정상들에게 보여준 바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20개국 정상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하진 시장은 “G20 정상회의 같은 매머드급 국제회의 참여 기회를 전주문화의 세계화, 산업화를 위한 도약의 기회로 삼아 전주 전통문화계승 발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동안 전주시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관저, 일본문화원, 국무총리 관저, 외교통상부 접견실, 덴마크대사관 등을 한국적 공간으로 연출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한국적 스타일의 인테리어 조성 사업을 통해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 전통문화 중심도시 전주를 세계 속에 적극 알려오고 있다.

남형진기자 hjnam8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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