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전국축구연합회와 전라북도축구연합회, 무주군체육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32개 팀 1천 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대회는 17일 경기 · 심판부 회의를 시작으로 18일 개회식과 경기, 그리고 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본선 경기를 비롯한 결승과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19일에는 무주군과 김천시, 영동군축구연합회가 함께하는 3도 화합 친선축구대회가 무주양수발전소 축구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무주군 체육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축구연합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3도 화합 친선축구대회는 인접 시군 동호인들이 함께 친목을 다지고 지역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3도 시군 축구연합회 회원 2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무주는 요즘 주말마다 펼쳐지고 있는 다양한 스포츠 경기로 활기를 띄고 있다”며, “전국에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무주를 알리는 계기가 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임재훈기자 ljh9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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