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산업기사 전국 평균 합격률은 51.7%인데 반해 비전대 지적부동산과는 25명이 응시하여 23명이 최종 합격하는 성과를 올려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지적분야 인력양성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지적산업기사는 국토자원의 균형있는 개발 및 관리를 위해 토지 정보관리의 효율화를 꾀하고 현재 국토 구조 재편 계획의 일환으로 계획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을 수행해 종합적인 국토관리 분야를 담당하는 전문 지적 기술인력을 말한다.
심정민(지적부동산과 학과장) 교수는 “학생 1인당 3개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방과 후와 방학기간 동안에 자격증 특별반을 운영하며 무료 특강을 실시했던 게 자격증 합격률을 높이는데 주효했다.”며 “지적재조사사업에 따른 대규모 지적인력의 필요성과 2014년 대한지적공사 전북혁신도시 이전과 맞물린 지역할당 특별채용 등의 요인도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더욱 노력할 수 있는 견인책이 됐다.”고 밝혔다.
전북도내 대학 중 유일하게 지적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비전대 지적부동산과는 1998년 개설된 이래 지금까지 65명의 지적공무원 및 지적공사 합격자를 배출해 지적공무원 사관학교로 불리우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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