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 “지방전문대생 한계딛고 대기업 취업 노려라”
전주비전대학교 홍순직 총장 “지방전문대생 한계딛고 대기업 취업 노려라”
  • 관리자
  • 승인 2011.06.1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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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학년도 신입생 충원 결과는?

▲ 올해 우리대학의 신입생 충원율은 116%다.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는 전문대학의 상황, 그리고 작년의 충원율과 비교해보면 괄목할만한 성장이 아닐 수 없다. 이렇게 높은 충원율을 보일 수 있었던 것은 위기를 기회로 만들고자 하는 대학 구성원들의 피나는 노력을 첫째로 들 수 있다. 지난해 10월 총장으로 부임해 대학의 역량을 강화하고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장점을 최대한 부각시킨 것도 유효했다고 본다.

- 올해 졸업생들의 취업현황은 어떠한가?

▲ 대학 졸업 후 취업에 성공하지 못하는 것은 본인은 물론, 가정, 사회, 대학으로서도 큰 아픔이요, 손실이다. 우리대학은 맞춤형 전문인을 양성하는 곳으로서 해마다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건강보험 취업률은 72.1%로 전국 최상위 실적을 보이고 있다.

작년과 달라진 올해의 취업현황은 대기업 취업률이다. 지방대학 출신이라고 해서 노력도 해보지 않고 대기업 취업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학생들에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 넣어 주고 시험과 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해주는 것 또한 대학의 큰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그 결과 100여명의 학생들이 대기업에 취업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대기업 취업을 위한 우리대학의 노력은 이미 시스템화 되었다.

지역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총동창회, 교수협의회, 직원노조는 학생들의 간식비 지원에 써달라며 격려금을 전달했고 한국증권금융과 한국수력원자력 등의 기업에서는 2,500만원의 수험서적 구입비를 기증했다. 도내 한 식품회사는 매주 한 번씩 밤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학생들의 야식을 지원하며 대기업 취업반을 응원하고 있다.

- 각종 프로젝트 수주실적이 높은 이유는?

▲ 프로젝트 수주는 학생들을 위한 소프트웨어적인 교육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지원금의 대부분은 학생들이 산업현장 맞춤형 직업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 장학금 수혜 폭을 넓혀 나가는데 쓰이고 있다. 그래서 교수 개인적인 연구과제 보다는 전문대학의 특성에 맞게 학생들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사업 위주로 신청을 하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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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20:58:15
전주비전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로 선정되어 올해 80.1%의 취업률로 전국 7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비전대학교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대기업반, 토익반, 해외연수 등 학생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두산, 삼성 등 현장실습은 물론 보건계열로는 연세의료원, 분당차병원, 전북대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비전원격평생교육원 http://www.visioncyb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