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 대기업 취업·자격증 취득 ‘입학 = 취업’
전주비전대학, 대기업 취업·자격증 취득 ‘입학 = 취업’
  • 한성천
  • 승인 2011.06.15 16: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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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졸업생 건강보험 취업률 72.1%로 전국 대학 중 최상의 실적을 보이고 있는 전주비전대학교가 최근 홍순직 총장의 취임 이후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은 현재의 취업률에 안주하지 않고 청년실업 및 미취업자 재교육 등 더 많은 역량을 취업에 집중하겠다는 것과 우수한 신입생 유치, 대기업 취업 활성화, 국가공인자격증 취득률 향상, 산학협력단 국고 유치 프로젝트 확대, 시설확충 등이다.

개교 35년 동안 전북을 대표하는 전문대학으로 자리 잡은 비전대학교는 2009년부터 올해까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평가한 교육역량강화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62여억원을 지원받는 등 최근 대내외적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심각해진 취업난 속에서도 체계적인 취업교육과 지원,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음은 물론 특히 108명(2010년 62명, 2011년 46명)의 학생을 삼성, LG, 두산, 현대 등의 대기업에 취업시키는 기염을 토해낸 것이다.

이는 ‘대기업 취업반’을 개설해 취업 시험과목 특강, 이력서, 자기소개서뿐만 아니라 적성검사와 면접에 이르기까지 전폭적인 지원을 기울인 성과다. 더불어 ‘전공 자격증 취득 특별반’ 운영을 통해 자격증 취득률을 2010년 66.5%, 2011년 74.2%으로 향상시킨 것도 큰 요인이 됐다.

비전대학교의 이러한 노력은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 향상시켰고 기업현장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28명의 학생들이 취업한 LG디스플레이에서 대학을 방문해 취업설명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인사팀이 직접 대학 내에서 필기와 면접시험을 치러 오는 26일 최종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있다.

비전대 김천규 취업지원관은 “기업이 우리대학 학생들을 직접 채용하기 위해 나선 이유는 우리대학이 재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대기업 취업반’의 영향이 크다”며 “취업반에서는 학생들에게 자격증, 필기시험, 인·적성검사, 면접은 물론 인성교육과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고객만족(CS)교육까지를 철저하게 준비시키고 있어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밝혔다.

대기업 취업반, 자격증 취득 특별반 학생들의 뜨거운 학업에의 열정과 취업을 향한 열기로 전주비전대학교의 강의실은 언제나 환한 불을 밝히고 있다.

한성천기자 hsc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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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0 20:58:52
전주비전대학교는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로 선정되어 올해 80.1%의 취업률로 전국 7위의 쾌거를 거두었다. 비전대학교에서는 대기업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대기업반, 토익반, 해외연수 등 학생을 위해 많은 기회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는 두산, 삼성 등 현장실습은 물론 보건계열로는 연세의료원, 분당차병원, 전북대병원 등과 협약을 체결하였다.
비전원격평생교육원 http://www.visioncybe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