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 올림픽 최종예선 9월 1일 첫경기
여자축구 올림픽 최종예선 9월 1일 첫경기
  • 신중식
  • 승인 2011.06.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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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첫 올림픽 출전에 도전하는 여자축구가 중국과 2012년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15일(한국시간) 발표한 여자축구 런던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일정에 따르면 한국은 9월1일 중국 산둥성 지난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중국과 1차전을 치른다.

아시아 최종예선은 한국과 북한, 중국, 일본, 호주와 2차예선 1위 태국 등 6개국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1, 2위팀에서 출전권을 준다. 이틀마다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 속에 한국은 3일 일본, 5일 북한, 8일 태국, 11일 호주와 차례로 맞대결을 펼친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일본이 4위로 가장 높고 북한이 8위, 중국이 15위, 한국이 16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20세 이하(U-20) 월드컵 3위, 17세 이하(U-17) 월드컵 우승 등 상승세의 한국 여자축구지만 아직 올림픽에는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중국은 여자축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6년 애틀랜타대회부터 모두 본선에 출전했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는 개최국 중국과 일본, 북한 등 3개국이 나서 일본이 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한국은 올림픽 예선을 앞두고 6월18일 일본과 평가전을 치른다. 최인철 감독은 일본에서 활약 중인 지소연과 권은솜(이상 아이낙 고베)을 비롯해 전가을(현대제철), 차연희(고양대교) 등을 모두 호출해 일본전을 치른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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